• 인천공항,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…친환경 이동 활성화
    • 고유가·에너지 위기 속 친환경 이동 수단 확충… 에너지 절감 적극 동참

    • [비즈인천]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 3일 UN이 지정한 ‘세계 자전거의 날’을 맞아, 에너지 절감 및 공항 인근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‘따봉자전거’와 함께 공항 주변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.

      앞서 공사는 2024년 ‘따봉자전거’ 운영사인 ㈜봉모빌리티와 함께 공유형 자전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, 자전거 전용도로 재포장, 전용거치대 및 안내시설 설치, 프로모션 운영 등을 통해 공항 인근 공유 자전거 활성화에 힘써왔다.

      이번 서비스 확대는 최근 중동 전쟁 발 에너지 위기 속, 차량 5부제 등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, 인천공항 주변 인기 명소 및 상주직원 출퇴근 거점으로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.

     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‘따봉자전거’의 대여·반납 거점이 서비스 지역 전반으로 확대됐다. 기존에는 일부 거점 중심으로 공유자전거를 대여·반납할 수 있었다면, 앞으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, 하늘정원, 물류단지, 공항신도시, 화물터미널 등 서비스 지역 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된 것이다.

      특히, 공항 상주직원 대상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과 화물터미널 입구에 공유자전거 대여·반납 구역을 신설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. 이를 통해 상주직원들의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.

      공사는 이번 서비스 확대 이후,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량과 안전성을 확인한 후 정식 서비스로의 전환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.

      자전거 대여 위치, 이용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‘따봉자전거’ 모바일 앱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
      따봉자전거 운영사인 ㈜봉모빌리티의 고봉수 대표는 “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항 상주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친환경 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”라며, “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공항 인근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”라고 말했다.

     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은 “공유자전거 서비스 연계 강화로 상주직원들의 출퇴근 환경이 개선되고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친환경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”라며, “앞으로도 공항 인근 저탄소·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지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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